울진 도자기의 부활을 알리는 토원 신동수 도예가는 흙으로 빚어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우리 시대의 문화를 개척하는 도예가이다. 보통 도자기는 주로 1,230℃ 내외에서 도자기를 굽지만 토월 신동수 도예가는 1,300℃에 육박하는 1,280℃까지 불을 지피면 온도는 50℃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지만, 도자기는 엄청 차이를 보여 한국보다는 일본 등 외국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작가이다. 토원(土源)'이라는 말은 흙의 근본을 알라고 불영사 주지인 일운스님이 지어줬다고 한다.